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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시는 신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인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기획 전시로,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의 11회 참가자 박유진, 최선주, 홍예지의 공동 기획 전시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현재 문명 내 거대하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온라인 생태계’. 그 생태계에 자리잡은 소비 시스템 속에서 인공 사물들의 데이터는 끊임없이 증식하며 그곳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그곳에서 우리의 소비는 데이터 증식을 일으키는 동시에, 우리의 몸이 거주하는 물질 세계로 까지 그들이 침범하게 한다. 공공 와이파이 시설이 증가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더 많은 트래픽을 사용하면서, 그 속도에 가속도가 붙는다. 누구에게나 무료로 무한히 가능한 인터넷 연결은 온라인 생태계를 비옥하게 만들고 있다. 이 비옥한 환경은 ‘무엇’을 자라게 할까.

공공 와이파이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인공 사물들의 데이터에서 탄생한 새로운 생명체, 아티젝타(Artijecta(Artificial+Object+Data))를 포착한다.

The ‘online ecosystem’ is invisible, yet it is growing immense within our current civilization. In the consumerist system established within that ecology, the artificial objects’ data endlessly proliferates, taking over the system. There, our consumption triggers the proliferation of data, while simultaneously allowing the invasion of data into the material world, where our bodies reside. With more public wifi facilities and more users leading to more traffic, the speed is accelerated. Internet connection made available free and without limit to anyone renders the online ecosystem fertile. What will this fertile environment yield?

Discovering Artijecta (Artificial+Object+Data), a new lifeform born out of artificial objects’ data based on stories of public wifi and online shopping malls.

전시 서문(한글).pdf

Exhibition Text(English).pdf

두산 갤러리 전시 소개

Doosan Gallery Exhibition Introduction​

 

기획전 «칼립소», 전시 전경, 두산갤러리, 서울, 한국, 2022

Installation view of the exhibition «Καλυψώ», Doosan Gallery, Seoul, K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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