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경계 짓기

Making the boundary

single-channel, 1hr 22min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길을 가다 마주친, 버려진 사물을 주어와 나를 둘러싼 경계를 짓는다. 경계 짖기의 과정은 사물들을 서로 기대거나 쌓고, 균형을 맞춰가며 세우 는 식으로 아슬아슬하게 이루어 진다. 때문에 경계는 계속해서 무너지지 만, 다시 세우고 또 세우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방식은 끊임없이 변 화하는 사회 속에서 나는 나로서 온전히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부터 비롯된다. 분명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쓸모가 없어져 버려진 사물 과 마찬가지로. 온전한 나의 영역을 만들기 위해 버려진 사물들을 사용하지만, 그것들은 역으로 나의 영역을 끊임없이 침범한다. 불안정한 경계로 인한 영역은, 결국 온전하지 못하고 지속가능할 수 없다.

I collected abandoned objects that I encountered in my surroundings and tried building a boundary around me. The process of building the boundary is precariously done by leaning or stacking objects to each other and erecting them in balance. Because of this process, the boundary continues to collapse, but whenever it is collapsed, re-building is followed. This method is based on the idea that I cannot exist as myself in this fast-changing society, like any other object that had been made with a clear purpose, but abandoned after its usage is done. Using discarded objects, I try to make my own area, but rather it constantly invades me. In the end, the area is unsustainable due to unstable boundaries.


경계의 영역에서 탑쌓기

Erecting towers at the area of boundary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bottom of page